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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 DX ④

2023-09-26

 

[시리즈 전체보기 👀]

① 이케아, 새로운 리테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② 시세이도, 고객 데이터 기반 뷰티 & 웰니스 기업으로의 도약 

③ 나이키, 경영 패러다임을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바꾸다 

④ 베스트바이, 고객 경험 강화로 아마존에 대항하다 (→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어요!) 

스타벅스, 빠른 DX 추진을 통한 세계 1위 브랜드로의 재도약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은 loT,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킵니다. 나아가 조직이 생각하고 일하는 프로세스와 관행을 개선하며 새로운 수익모델과 가치를 창출합니다.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혁신을 거듭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4편 콘텐츠에서는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베스트바이(BestBuy)'가 어떻게 디지털 전환을 이뤘고 아마존에 어떻게 대항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베스트바이는 어떻게 부활했을까? 

 

유통업계의 공룡, 아마존의 등장으로 홈디포(Home Depot)·라디오쉑(RadioShack)·토이저러스(ToysRus)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큰 위기를 겪게 됩니다.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도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상황은 다르지 않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베스트바이는 AI·빅데이터 등을 이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경험을 강화하고, 고객 여정에 집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조직 재구축으로 베스트바이는 2018년 다시 부활했습니다.

  

베스트바이 샵(출처=Johnny Louis / Getty Images (CNN)

 

베스트바이는 제품 가격을 인터넷 최저가에 맞추고, 자사 제품이 경쟁사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비쌀 경우 이를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당시 아마존에는 없었던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 구매 고객들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중간 물류센터로 두고, 고객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무료 익일 배송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전자기기를 카테고리별로 진열하기보다 제조사의 특징을 살린 차별화된 공간, 즉 ‘샵인샵’으로 운영하고, 제조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신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매장 내 전문 상담원을 배치할 뿐만 아니라, 구매 고객의 가정에 방문하여 제품 사용법을 알려주고 기술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온·오프라인 고객 구매여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사했습니다.

 

최근 베스트바이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신규 사업 분야(원격 의료 및 헬스 케어 시장) 개척, ▲옴니채널 전략, ▲멤버십을 꼽았습니다. 노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원격 의료 분야 스타트업을 인수하기도 했죠. 또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해 고객에게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20~30개 이르는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지난 9년간 700여개에 가까운 매장을 폐쇄) 그렇다고 오프라인 매장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 채널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거나, 체험형 매장으로 개편해 운영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연간 멤버십 프로그램인 ‘Totaltech™‘를 출시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토탈텍 구독 고객은 24시간 기술 지원, 멤버십 회원 한정 상품 독점가, 최대 2년 제품 보호, 무료 배송 및 설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DX를 위한 성공 열쇠, 플래티어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 기업, 플래티어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을 위해 데브옵스(DevOps) 및 협업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 컨설팅, IT 인프라 구축, 교육 및 코칭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600여 기업이 플래티어를 경험했으며 검증된 솔루션으로 조직의 개발 및 협업 역량을 강화했는데요. 

 

플래티어는 아틀라시안(Atlassian), 퍼포스(Perforce), 클라우드비즈(CloudBees), 트라이센티스(Tricentis), 하시코프(HashiCorp), 인크레디빌드(IncrediBuild)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플래티어가 제공하는 데브옵스 및 협업 플랫폼 비즈니스 (출처=플래티어 IDT사업부문)

 

플래티어가 제공하는 데브옵스 플랫폼은 개발과 운영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며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조직 문화, 업무 방식, 도구의 변화 등 조직의 개발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킵니다. 개발 전반의 표준 절차를 수립하고 단계별 툴체인을 고민하여 어떻게 하면 유기적으로 연동하고 구성할 지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는 데브옵스 컨설팅도 서비스 중입니다. 

 

플래티어의 협업 플랫폼은 기업의 구성원들이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하고, 기능 간의 연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현재 건설/제조/IT/금융/공공분야 등에서 매우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데브옵스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협업 플랫폼 또한 관련 컨설팅 서비스와 협업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현재 업무 방식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내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5편 마지막 콘텐츠에서는 빠른 DX추진으로 세계 1위 커피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는 스타벅스 사례를 담았니다. 

5편 콘텐츠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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