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D2C·마테크 중점 강화…글로벌 디지털플랫폼 리더 도약"
전자신문 안수민 기자
“향후 중점 추진사업은 소비자직거래(D2C)와 마테크(마케팅+테크) 사업 영역입니다. D2C 솔루션 '엑스투비' 고도화를 위한 API,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등 기술과 인력 투자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인공지능(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 고도화를 위한 AI·빅데이터 전문가도 대거 충원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지난 8월 중순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을 지난 5일 이같이 제시했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 일부를 D2C·AI·데브옵스·MSA 등 기술 분야에 앞으로 약 1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플래티어는 또 데브옵스 플러그인 솔루션 개발을 위한 해외 투자도 진행,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데브옵스 플랫폼 구축에 사용되는 다양한 플러그인과 데브옵스·협업 솔루션에 대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해 기술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