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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turn a crisis into an opportunity, DX ②

2023-09-13

 

[시리즈 전체보기 👀]

이케아, 새로운 리테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시세이도, 고객 데이터 기반 뷰티 & 웰니스 기업으로의 도약  (→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어요!)

 나이키, 경영 패러다임을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바꾸다 

④ 베스트바이, 고객 경험 강화로 아마존에 대항하다

스타벅스, 빠른 DX 추진을 통한 세계 1위 브랜드로의 재도약 

 


 

 

모든 것이 변하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모호한 세상에서는 크고 강한 조직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 전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디지털 전환이란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나아가 조직이 생각하고 일하는 프로세스와 관행을 개선하며, 새로운 수익모델과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DX는 기존 경영 혁신과는 달리 파괴적인 혁신을 불러 일으킵니다. 신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밸류체인과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경영전략, 조직문화, 협업문화까지 기업의 근원적인 DNA를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DX입니다. 향후 글로벌 시장의 패권 경쟁은 DX를 어떻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어떤 디지털 혁신을 창출 및 지속시킬 것인지에 따라 가름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시세이도(SHISEIDO), 고객 데이터 기반 뷰티 & 웰니스 기업으로 도약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뷰티 브랜드 ‘시세이도’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오프라인을 통한 판매가 주를 이뤘습니다. 특히 일본의 유통 구조상 화장품은 다른 제품군에 비해 이커머스를 통한 판매가 매우 부진한 편입니다. (2019년 일본 경제산업성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의 이커머스 판매율은 6%로 저조한 편)

 

그러나 코로나19를 계기로 화장품 판매 방식에 대한 대전환이 요구되면서 본격적인 DX 선언을 하는데요. 우선 2021년 1월 글로벌 CDO로 안젤리카 먼슨(Angelica Munson)을 영입하고, DX 추진부를 신설했습니다. 이후 ‘WIN2023 and Beyond’ 라는 중기 비전 아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스킨뷰티 역량을 강화하며, DX를 사업 기반 재구축의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DX를 위해 이커머스 및 옴니채널 이니셔티브 가속화,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 강화, 디지털 사업모델로의 전환·조직 구축,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협업 증대 등을 추진해왔죠. 그 결과 2022년에는 이커머스 비율이 33%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시세이도는 ‘Global No.1 Data-Driven Personal Skin Beauty & Wellness Company’가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DX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년 이커머스 매출 비중 40%, 디지털 미디어 비중 90%를 목표로 임직원의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문자 기록을 이해하는 능력) 제고 등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노력 중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화 서비스 제공 확대, AI를 활용한 피부 진단 등 뷰티 테크 기업으로써 고객경험 강화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출처=이케아 홈페이지)

 

 

 

디지털 전환의 혁신을 이끄는 플래티어

 

지금까지 시세이도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었던 전략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매우 많은데요. 

예를 들어, 사업 구조를 개발하고, 업무과정을 디지털화하며, 새로운 경로를 통한 새로운 메시지로 고객들과 소통함으로써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접점과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고,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 인프라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도구를 활용해 보다 스마트한 비즈니스 분석을 할 수 있고, 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업계를 막론하고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인공지능, 클라우드, 증강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산업의 프로세스와 밸류체인에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임무가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화·온라인화가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죠.

 

하지만 디지털 전환을 막상 추진하려면 관련 기술이나 솔루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몰라 헤매곤 합니다. 이에 많은 업체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도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도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데브옵스(DevOps) 및 협업(Collaboration)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 컨설팅/IT 인프라 구축/교육 및 코칭에 이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600여곳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들이 경험한 검증된 솔루션으로 조직의 개발 및 협업 역량을 한 층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틀라시안(Atlassian), 퍼포스(Perforce), 클라우드비즈(CloudBees), 트라이센티스(Tricentis), 하시코프(HashiCorp), 인크레디빌드(IncrediBuild)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출처=플래티어)

 

 

플래티어가 제공하는 데브옵스 플랫폼은 개발과 운영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신속하면서도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수 있도록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도구의 변화를 통해 조직의 개발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킵니다. 또한 데브옵스 컨설팅 서비스로 개발 전반의 표준 절차를 수립하고 각 단계별 적절한 툴체인을 고민하여 어떻게 하면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구성할지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는 데브옵스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컨설팅 서비스에 의해 도출된 방안을 구현하고자 중요 데브옵스 기능별 최상의 프로덕트(솔루션)들을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환경을 설계하고 구축하죠.

 

플래티어의 협업 플랫폼은 기업의 구성원들이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하고, 기능 간의 연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현재 건설/제조/IT/금융/공공분야 등에서 매우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데브옵스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협업 플랫폼 또한 관련 컨설팅 서비스와 협업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현재 업무 방식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내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3편 콘텐츠에서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로 손꼽히는 나이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3편 콘텐츠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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