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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Era, 3 New Tactics of E-Commerce Marketing ③

2024-07-04

 

 

전 세계가 생성형 AI에 열렬한 관심과 환호를 보낸 것은 차가운 기술로 따스한 인간의 감성을 구현해낼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어느덧 초입은 훌쩍 넘은 AI 시대인데요. 오늘날의 마케터는 날로 발전하는 AI 기술을 적절히 통제하고 활용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휴머니티를 모르는 기술에 온기 불어넣는 법, 그래서 AI 시대에 차별화된 이커머스 마케팅을 가능케하는 전술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시리즈 전체 보기 👀]

'데이터로 고객 읽기' 데이터 기반 마케팅

'감지하고 대응하라' 맥락 마케팅 
③ '고객의 이동 속도에 따라' 애자일 마케팅 (→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어요!)  

 


 

 

 

마케팅도 애자일할 수 있다?!💡

 

"기업은 고객의 이동 속도를 맞추는 동시에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 '민첩함'이 새로운 게임의 이름이 됐다."

 

마케팅의 거장 필립 코틀러는 저서 ‘마켓 5.0’에서 하이테크 산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제품 수명주기가 단축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유행과 트렌즈 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사전에 계획해서 차근차근 진행하는 전략이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게 되었는데요. 고객의 빠른 변화 속도를 따라잡는 동시에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에 알맞은 마케팅 방식, 즉 애자일(Agile) 마케팅* 방식이 필요합니다.

 

애자일 마케팅은 기존의 선형적인 마케팅 의사결정 및 업무 수행 방식에서 벗어나 민첩하고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지향합니다.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환경이 필요합니다. 

 

 

 

 

애자일 마케팅 작업 계획표 만들기 📅

 

가상의 사례로 애자일 마케팅의 적용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유아용 교구를 판매하는 A 기업은 100만 원에 호가하는 대표 상품의 판매율이 수년째 하락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상품은 18개월부터 36개월 아기를 위한 다양한 교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A 기업은 고객의 가격 부담은 낮추고 자녀의 월령에 따라 알맞은 교구를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상품’으로 전환하는 시장 테스트를 결정했습니다. 

 

 

 

애자일 마케팅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교차 기능팀이 구성되어 최소기능제품으로 시장 테스트를 합니다. 테스트 후 KPI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고객 피드백을 공유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고, 상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합니다. 그리고 다음 테스트를 위한 작업 계획을 수립하는 식입니다. 이 사이클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서 고객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제품을 계속 개선해 나가는 것이죠!

 

 


 

 

 

애자일 마케팅 전술을 위해 기업이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빠른 적용을 위해 외부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기업 특성에 알맞은 협업 플랫폼을 선택하고, 이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쉽고 빠를 수 있습니다. 

 

플래티어IDT는 컨설팅부터 플랫폼 설계 및 구축, 운영 등 통합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자일 문화 형성을 위한 기업 전용 교육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애자일 마케팅을 고민하고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1) 애자일 마케팅 : 애자일 원칙과 관행을 활용해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는 것
2) 스크럼 : 우선순위에 따른 목표를 설정하고 짧은 주기로 제품을 지속 개발하는 관리 기법
3) 교차 기능팀 :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업
4) 최소기능제품(minimum viable product) : 출시가 가능할 정도의 최소 기능만 갖춘 제품
5) 피보팅(pivoting) : 시장 변화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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